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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新풍속도] (6) 당당히 즐기는 낮잠…NASA의 ‘26분’ 법칙 | KBS 뉴스
전략적 낮잠: 20분으로 피로를 날리는 과학
안녕하세요? 리플렉소마 입니다. 오늘은 하루의 피로를 20분 만에 날릴 수 있는 ‘전략적 낮잠’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자도자도 피곤한 내 몸. 점심 시간에 잠을 청해 보지만 어느새 걸려오는 업무 전화. 점심 시간에 쉬어도 쉰것 같지 않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후의 업무를 하다 보면 금방 지쳐 버립니다. '아, 어디서 딱 30분만 낮잠 자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 합니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짧고 깊은 휴식이 가능할까요? 극도의 전투 환경과 우주 환경에서 탄생한 전략적 낮잠은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미군, NATO, NASA와 같은 세계적인 기관들이 채택한 이 수면법은 극도의 피로 속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과학적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략적 낮잠이란 무엇인가요?
전략적 낮잠은 짧은 시간 동안의 수면으로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회복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10~20분 정도의 짧은 수면을 통해 깊은 수면 단계로 들어가기 전에 피로를 해소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를 통해 뇌의 작업 메모리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지나치게 긴 낮잠으로 인한 수면 관성 상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전략적 낮잠의 기원과 발전
전략적 낮잠(Strategic Napping)은 특정한 한 사람이 개발했다기보다는, 군사 및 학계의 연구자들과 기관이 협력하여 발전시킨 개념입니다. 이 개념은 수면 부족이 성과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면서 점진적으로 확립되었습니다. 몇 가지 주요 기여자와 관련 연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군사 연구소
- 미국 국방부(DOD) 산하의 Walter Reed Army Institute of Research (WRAIR)는 군인들의 피로 관리를 위해 전략적 낮잠을 포함한 여러 수면 기법을 연구했습니다.
- 병사들이 전투 중 수면 부족으로 성과가 저하되지 않도록 낮잠의 효과와 적절한 길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했습니다.
- NASA의 기여
- NASA는 우주비행사들의 수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략적 낮잠의 효율성을 연구했습니다. NASA의 연구에 따르면, 26분의 낮잠이 업무 수행 능력을 34%, 집중력을 54%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KBS 뉴스)
- 현대적 발전
- 전략적 낮잠이라는 개념은 군사, 우주, 항공 등 극한 환경에서 필요에 의해 발전했으며, 이후 일반인의 피로 관리에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수면 과학자들과 기업이 전략적 낮잠과 수면 데이터를 결합한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습니다.
Power Nap 실천법
전략적 낮잠은 다른 말로 Power Nap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에너지를 신속히 회복하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짧은 시간 동안 취하는 낮잠입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간 설정
- 낮잠은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10~20분의 짧은 수면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환경 조성
- 조용하고 어두운 장소를 선택하세요.
- 눈가리개나 귀마개를 활용해 외부 자극을 차단하면 좋습니다.
- 카페인 활용
- 낮잠 전에 커피를 한 잔 마시면, 깨어난 후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더해져 피로를 빠르게 해소할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시간대 선택
- 정오에서 오후 2시 사이가 이상적입니다. 이 시간대는 자연적으로 졸음이 몰려오는 시기입니다.
- 깨어난 후 활동
- 깨어난 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으로 몸을 깨우세요.
- 중요한 업무를 앞두고 있다면 최소 15분의 여유 시간을 확보하세요.
마치며: 낮잠으로 삶을 변화시키세요
전략적 낮잠은 오늘날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전날 밤 최소 7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곤하거나 부득이하게 수면 시간을 확보 하지 못했을 경우 전략적 낮잠은 단순한 휴식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다시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감사합니다. 리플렉소마였습니다.